성열석 대표원장이 전하는 진료 이야기
눈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감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할 수 있는 수술"보다 "지금 해야 하는 수술"을 먼저 구분합니다.
같은 백내장이라도 환자분의 나이, 직업, 평소에 어떤 거리를 가장 오래 보는지에 따라 선택해야 할 렌즈가 달라집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는 분과 운전이 잦은 분에게 같은 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상담 시간이 길어지더라도 생활 패턴을 먼저 여쭙는 이유입니다.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립니다.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시기가 있고, 그 시기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도 진료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에 쓰는 글도 같은 기준으로 씁니다. 진료실에서 드릴 수 있는 설명에는 시간의 한계가 있어서, 그 부족한 부분을 글로 채우려 합니다.




